작은 공연장에서 기타와 loop pedal로 시작해 세계적인 stadium touring artist가 된 영국 singer-songwriter
혼자 시작한 방식이 stadium까지 커지기까지
#12026년 Ed Sheeran의 공연장에 가면 먼저 규모부터 압도적이야. 거대한 stadium, 대형 screen, 조명과 음향, 수많은 crew가 움직이고 수만 명의 관객이 Ed를 기다려.
#2그런데 음악이 시작되는 방식은 묘하게 작아.
#3Ed가 guitar를 친다. 그 소리를 몇 초 녹음한다. 발로 pedal을 눌러 반복시킨다. 그 위에 guitar body를 두드린 rhythm을 얹고, 다시 목소리를 쌓는다. 조금 전까지 한 사람이 만들던 소리가 겹치면서 점점 하나의 band처럼 커져.
#42026년 그의 stadium tour 이름은 아예 Loop Tour야.
#5그런데 이 공연 방식이 처음 생긴 곳은 stadium도, 거대한 recording studio도 아니었어.
#6십대 Ed가 다른 musician의 공연을 보다가 아주 현실적인 생각을 했던 순간에 가까웠지.
#7저걸 쓰면 band가 없어도 되겠는데.
#8Ed는 어린 시절 말더듬을 겪었어.
#9본인의 회고에 따르면 머릿속에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분명히 있는데, 그 문장을 입 밖으로 자연스럽게 꺼내는 게 어려웠다고 해. 평범하게 대화하는 순간조차 부담이 될 때가 있었지.
#10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John이 어린 Ed에게 Eminem의 앨범 *The Marshall Mathers LP*를 사줬어. Ed의 삼촌 Jim이 Eminem을 새로운 Bob Dylan 같은 artist라고 이야기한 것이 계기였어.
#11Ed는 그 앨범에 완전히 빠졌어.
#12빠르고 촘촘한 rap을 계속 따라 했고, 열 살 무렵에는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외울 정도가 됐어. 훗날 Ed는 Eminem의 빠르고 melodic한 rap을 반복한 경험이 자신의 말더듬을 극복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어.
#13그걸 의학적인 치료라고 말할 수는 없어. 하지만 Ed 자신의 기억 속에서는 분명했어.
#14말을 꺼내기 어려웠던 아이가 rap을 따라 하면서 목소리를 내는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다는 거야.
#15그리고 이상하게도 rap은 그 뒤에도 그의 삶에서 몇 번이나 다시 나타나게 돼.
#16Ed가 십대였을 때 Gary Dunne이라는 musician의 공연을 보게 됐어.
#17Dunne은 혼자 무대에 서 있었지만 소리는 혼자가 아니었어. guitar를 치고 그 소리를 녹음해 반복시킨 다음, 그 위에 다른 rhythm과 melody를 계속 겹쳐 올렸어.
#18live looping이었어.
#19Ed에게 특히 눈에 들어온 건 혼자서도 공연을 크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었어.
#20훗날 그는 당시 자신이 특별히 cool한 아이도 아니었고, 사람들이 자기와 band를 하고 싶어 하는 상황도 아니었다고 웃으며 이야기했어.
#21그러니까 loop pedal은 처음부터 거창한 artistic philosophy가 아니었어.
#22band가 없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아주 실용적인 도구였어.
#23Ed 쪽에서 Gary Dunne에게 연락했고, Dunne은 Ed의 15번째 생일 무렵 실제로 live looping의 기본을 가르쳐줬어.
#24그때는 둘 다 이 작은 장치가 어디까지 커질지 알 수 없었겠지.
#25Ed는 London에 간 뒤 갑자기 음악가가 된 게 아니야.
#26십대 때부터 이미 곡을 쓰고 녹음하고 있었고, Suffolk에서 자라면서 guitar를 붙잡고 자기 노래를 만들어왔어.
#27하지만 singer-songwriter가 되고 싶다는 것과 실제로 그것으로 먹고사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였어.
#28십대 중후반부터 Ed는 London의 작은 venue와 open mic를 끊임없이 돌아다니기 시작했어.
#292009년에는 본인 말로 312번 공연했어.
#30거의 매일에 가까운 속도야.
#31그렇다고 매번 사람들이 몰린 것도 아니었어. 어떤 날에는 몇 명밖에 없었고, Ed가 기억하는 초기 공연 가운데는 사실상 아무도 오지 않은 무대도 있었어.
#32그래도 다음 공연을 잡았어.
#33공연이 끝나면 직접 만든 CD를 가방에서 꺼내 팔았어. 그 돈은 다음 recording budget이라는 멋진 이름이 붙기 전에 먼저 기차표와 음식값이 됐어.
#34잘 곳도 일정하지 않았어.
#35친구들의 sofa와 floor를 옮겨 다녔고, 잘 곳을 찾지 못한 몇몇 밤에는 London Underground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밖에서 잔 적도 있었어.
#36그래서 훗날 Ed를 “노숙자에서 superstar가 된 가수”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생겼지만, Ed 자신은 그 표현이 정확하지 않다고 했어. 장기간 거리에서 생활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 주변 사람들의 집을 옮겨 다닌 sofa-surfing에 가까웠으니까.
#37더 정확한 모습은 이쪽이야.
#38오늘 밤 어디서 잘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내일 올라갈 무대는 이미 잡혀 있는 생활.
#39그 시절 Ed에게 중요한 사람이 producer Jake Gosling이었어.
#40둘의 작업은 거대한 label budget으로 시작하지 않았어.
#41Ed가 공연을 한다.
#42CD와 EP를 판다.
#43돈을 모은다.
#44Jake에게 가져가 recording을 한다.
#45새로운 EP를 만든다.
#46다시 공연장에 가져가 판다.
#47그리고 그 돈으로 다음 음악을 만든다.
#48Ed는 Jake의 studio에서 작업하면서 sofa에서 잠을 자기도 했어.
#49그러니까 이 시기의 sofa는 단순한 궁핍의 상징만은 아니었어.
#50Ed가 자고 일어나 바로 다음 노래를 만들 수 있는 장소이기도 했지.
#51음반사가 audience를 만들어주기 전부터 Ed에게는 이미 작은 시스템이 있었어.
#52공연이 다음 recording을 만들고, recording이 다시 다음 공연을 만드는 시스템.
#53그런데 London에는 guitar를 들고 노래하는 singer-songwriter가 Ed 한 명만 있었던 게 아니야.
#54Ed 자신도 당시 acoustic scene에서는 서로 비슷해 보이는 artist 사이에서 자신이 쉽게 묻힐 수 있다고 느꼈다고 했어.
#55그래서 그가 움직인 곳 가운데 하나가 의외로 영국의 grime과 rap scene이었어.
#56Ed는 원래 rap을 좋아했고 노래 사이에 rap과 beatboxing을 자연스럽게 섞었어.
#57그때 만난 사람이 Jamal Edwards였어.
#58Jamal은 SBTV라는 온라인 music platform을 만들고 있었어. 주로 grime rapper와 MC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던 공간이었지.
#59그런데 그 camera 앞에 빨간 머리의 acoustic singer가 나타났어.
#60기타를 친다.
#61노래한다.
#62갑자기 rap한다.
#63beatbox까지 한다.
#64평범한 acoustic venue라면 애매해 보일 수 있었던 조합이 SBTV에서는 오히려 이상해서 눈에 띄었어.
#65Jamal은 Ed를 촬영했고, SBTV의 rap 형식 F64를 acoustic에 맞게 바꾼 A64에서 Ed는 “You Need Me, I Don't Need You”를 연주했어.
#66그 영상이 퍼지기 시작했어.
#67Ed가 기존 singer-songwriter 세계 바깥의 audience에게 보이기 시작한 순간이었어.
#68Jamal은 단순히 Ed의 viral video를 하나 올려준 사람이 아니었어.
#69당시 Ed는 공연 장소를 따라 이 집 저 집을 옮겨 다니고 있었고, Jamal의 집에서도 일주일에 이틀이나 사흘 정도 지내곤 했다고 훗날 회상했어.
#70낮에는 인터넷에서 음악을 퍼뜨리는 사람이었고,
#71밤에는 잘 곳이 필요한 친구에게 sofa를 내주는 사람이었던 거야.
#72SBTV의 camera와 Jamal 집의 sofa는 사실 같은 관계 안에 있었어.
#73그리고 Ed는 grime artist들과 더 많이 작업하기 시작했어.
#74Wiley, Devlin, P Money 같은 musician들은 당시 Ed보다 이미 자기 audience를 가진 사람들이었어. *No.5 Collaborations Project*에서 이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Ed의 음악은 acoustic audience만이 아니라 전혀 다른 listener들에게도 흘러가기 시작했어.
#75radio에서도 반응이 오기 시작했고 온라인의 숫자도 움직였어.
#76그런데 아직 음반사가 Ed를 만들어낸 것은 아니었어.
#77오히려 반대에 가까웠지.
#78초기 record label들이 Ed를 처음부터 확신했던 건 아니야.
#79Ed의 회고를 보면 음악의 commercial 가능성뿐 아니라 빨간 머리와 당시의 체격처럼 전형적인 pop star와는 거리가 있는 외모까지 쉽게 팔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어.
#80하지만 Ed는 그 평가에 맞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기보다 계속 공연하고 음악을 직접 내놓았어.
#81그러다 *No.5 Collaborations Project*가 iTunes ranking을 예상 밖의 속도로 올라가기 시작했어.
#82manager Stuart Camp가 기억하는 장면이 있어.
#83Ed가 전화를 해왔어.
#84ranking이 36위 정도까지 올라왔다는 거야.
#85Ed는 너무 기뻐하면서 화면을 capture해달라고 부탁했어.
#86왜냐하면 자기 생각에는 이보다 더 잘될 일은 없을 것 같았으니까.
#87그런데 숫자가 계속 올라갔어.
#88그리고 이번에는 record label 쪽에서 전화가 오기 시작했어.
#89이 순서가 중요해.
#90Ed는 음반사의 선택을 받은 다음 audience를 얻은 게 아니었어.
#91작은 공연, 직접 만든 EP, SBTV, grime collaborations를 거치면서 audience가 먼저 움직였고, 그 움직임이 보이자 업계의 태도가 바뀌었어.
#92누군가가 갑자기 천재를 발견해준 Cinderella story와는 조금 달라.
#93Ed는 사람들에게 발견될 만큼 오래, 많이, 여러 곳에서 계속 나타났어.
#94몇 년 전만 해도 Ed는 아무도 오지 않은 공연을 경험했어.
#95그런데 2011년쯤 상황은 빠르게 달라지고 있었어.
#96작은 무료 공연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몰렸고, 하나의 venue 안에 audience를 다 넣기 어려울 정도가 됐어.
#97예전에는 무대가 있는데 관객이 없었어.
#98이제는 관객이 있는데 무대가 부족해졌어.
#99얼마 지나지 않아 Ed의 major-label career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어.
#100하지만 여기서 또 하나의 질문이 생겨.
#101작은 pub에서 겨우 몇 명을 상대할 때 만들어진 공연 방식은 성공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
#102보통은 band가 커지고, 공연 방식도 완전히 달라질 것 같잖아.
#103Ed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갔어.
#1042015년 Ed가 Wembley Stadium 공연을 준비할 때 주변에서는 정말 가능한지 묻는 사람들이 있었어.
#105그럴 만했어.
#106stadium은 club과 전혀 다른 공간이야.
#107관객은 수만 명이고 가장 멀리 있는 사람은 무대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 보통이라면 여러 musician과 거대한 stage production이 공간을 채워.
#108그런데 Ed의 핵심은 여전히 guitar와 voice와 loop였어.
#109그도 긴장했어.
#110하지만 solution은 Ed를 전형적인 full-band stadium singer로 바꾸는 것이 아니었어.
#111음향과 stage technology를 Ed가 원래 하던 방식에 맞게 크게 만드는 것이었어.
#112기타로 rhythm을 만들고,
#113loop를 걸고,
#114그 위에 목소리를 쌓고,
#115관객에게 같이 노래하라고 요구하는 기본 행동은 남았어.
#116훗날 Ed는 작은 bar에서 stadium으로 오는 동안 pedal도 자신들과 함께 커졌다는 식으로 말했어.
#117정말 그랬어.
#118처음에는 작은 pedal 하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custom looping system이 생기고, 여러 위치에서 loop를 제어하고, sound engineer가 수많은 channel을 따로 관리하는 수준까지 발전했어.
#119작은 공연을 stadium처럼 만든 것이 아니라,
#120작은 공연에서 하던 일을 stadium 규모로 증폭한 셈이었어.
#121물론 여기에는 재미있는 역설이 있어.
#122Ed Sheeran 공연을 흔히 one-man show라고 부르지만, 현대 stadium tour를 문자 그대로 혼자 만드는 건 불가능해.
#123Mathematics Tour에서는 stage가 stadium 중앙에 놓였고, Ed가 여러 방향의 관객을 상대할 수 있도록 구조 자체가 움직였어.
#124투어 초기 어느 공연에서는 이 회전 stage가 고장 나기도 했어.
#125공연은 시작해야 했는데 무대가 움직이지 않았지.
#126그래서 crew가 아래에서 직접 구조를 돌렸어.
#127위에서는 Ed 한 명이 수만 명에게 노래하고 있었고,
#128아래에서는 여러 사람이 그 “한 사람짜리 무대”를 손으로 움직이고 있었던 거야.
#129이 장면이 Ed의 stadium 공연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해줄지도 몰라.
#130음악을 만드는 중심에는 한 사람이 있지만, 그 한 사람이 혼자 보일 수 있도록 뒤에서는 거대한 team과 technology가 움직인다.
#131성공하면서 모든 것이 작게 남은 건 아니었어.
#132커진 건 엄청나게 커졌지.
#133단지 공연의 중심 언어가 사라지지 않았을 뿐이야.
#134지금 보면 Ed Sheeran과 loop pedal은 너무 자연스럽게 붙어 있는 것처럼 보여.
#135하지만 그 관계가 처음부터 영원히 확정돼 있던 건 아니었어.
#1362015년 Ed는 몇 년 동안 쉼 없이 달린 뒤 social media와 phone에서 거리를 두기 시작했어.
#137무명 때 인터넷은 그에게 문을 열어준 도구였어.
#138그런데 성공하고 나니 너무 많은 사람이 언제든 자신에게 연락할 수 있었고, 세상을 직접 보는 대신 screen을 통해 보고 있다는 느낌까지 들었어.
#139그래서 일부러 멈췄어.
#1402019년 record-breaking Divide Tour를 끝냈을 때도 바로 다음 tour로 달려가지 않았어.
#141Cherry Seaborn과 결혼하고 가족을 생각하게 되면서 언제 공연하고 언제 집으로 돌아올 것인지까지 고민하기 시작했지.
#142심지어 당시에는 자신이 해오던 solo loop-pedal tour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어.
#143즉 Ed는 20년 동안 한번도 의심하지 않고 같은 방식을 밀어붙인 사람이 아니야.
#144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도 나중에 다시 선택한 사람이야.
#145무명 시절 Ed의 문제에는 이상할 정도로 비슷한 해결책이 있었어.
#146관객이 없다.
#147그러면 다음 공연을 잡는다.
#148돈이 없다.
#149CD를 더 판다.
#150잘 곳이 없다.
#151다음 sofa를 찾는다.
#152계속 움직이면 적어도 다음 기회는 생길 수 있었어.
#153하지만 2022년에는 전혀 다른 종류의 일이 겹쳤어.
#154임신 중이던 Cherry가 종양 진단을 받았어.
#155가까운 친구 Jamal Edwards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어.
#156저작권 소송도 이어지고 있었어.
#157이건 공연을 한 번 더 잡는다고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어.
#158Ed가 오랫동안 준비하던 음악의 방향까지 흔들렸고, 그 시기의 두려움과 상실은 결국 *Subtract*에 깊게 들어갔어.
#159특히 Jamal의 죽음은 오래된 관계 하나가 사라진 사건이었어.
#160Ed의 career를 처음 비춘 camera 뒤에 있던 친구였으니까.
#1612023년 Ed는 다시 SBTV 형식으로 돌아왔어.
#162장소는 Stamford Bridge였어. Jamal이 사랑했던 Chelsea의 stadium이야.
#163Ed는 F64 형식으로 긴 rap을 했어.
#164Jamal에 대한 grief를 그대로 꺼냈지.
#16513년 전쯤의 장면을 생각하면 이상한 느낌이 들어.
#166그때도 Ed는 camera 앞에서 rap하고 있었어.
#167그때는 무명에 가까운 singer였고, camera 뒤에는 Jamal이 있었어.
#168그 영상은 Ed를 새로운 audience에게 보여줬어.
#169이제 Ed는 세계적인 stadium artist가 되어 같은 SBTV의 camera 앞에 다시 서 있었어.
#170그런데 이번에는 Jamal이 없었어.
#171어린 시절 Ed가 말을 꺼내기 위해 반복했던 것도 rap이었어.
#172무명 시절 새로운 audience에게 자신을 보여준 것도 rap이었고,
#173오랜 친구를 잃은 뒤 그 친구에 대해 길게 말을 꺼내는 방식도 다시 rap이었어.
#174그게 모두 하나의 계획이었던 건 아니야.
#175하지만 그의 삶에서 같은 언어가 여러 번 돌아왔다는 건 분명해.
#1762019년에는 loop-pedal tour가 끝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Ed가 2026년에는 다시 stadium을 돌고 있어.
#177이번에는 이름부터 Loop Tour야.
#178북미에서도 MetLife Stadium을 비롯한 대형 stadium 일정이 이어지고 있어.
#179모든 공연이 항상 매진이라고 과장할 필요도 없어.
#180중요한 건 이미 수많은 기록을 세운 뒤에도 Ed가 여전히 stadium 규모의 audience를 상대로 공연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때 다시 전면에 내세운 이름이 자신이 십대 때부터 사용해온 loop라는 사실이야.
#181공연장과 technology는 15살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졌어.
#182뒤에는 수많은 사람이 일하고,
#183거대한 screen과 lighting이 움직이고,
#184때로는 다른 musician들도 함께해.
#185Ed 자신의 삶도 바뀌었어.
#186sofa를 찾아다니던 십대는 이제 가족과 함께 보낼 시간을 고민하는 사람이 됐어.
#187그런데 무대 위에서 가장 기본적인 행동을 보면 놀라울 만큼 오래된 것이 남아 있어.
#188guitar로 소리를 만든다.
#189발로 loop를 건다.
#190그 위에 또 다른 소리를 얹는다.
#191자기 목소리를 올린다.
#192그리고 바로 앞의 몇 명에게 하던 것처럼 수만 명에게 같이 노래하라고 말한다.
#193십대 Ed가 Gary Dunne의 공연을 보고 loop pedal에 끌린 이유는 아주 단순했어.
#194band가 없어도 되니까.
#19520여 년이 지나 그 장치는 stadium을 도는 그의 tour 이름이 됐어.
#196Ed Sheeran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보였던 것들을 모두 버려서 pop star가 된 게 아니었어.
#197그 어색한 조합을 사람들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바꾼 대신,
#198사람들이 어디서든 알아볼 수 있을 만큼 크게 키웠어.
#199는 왜 grime rapper들을 찍던 작은 온라인 채널에 기타를 든 무명 singer-songwriter를 올렸을까? 그 선택은 Ed의 career만 바꾼 게 아니라, 두 사람이 10년 넘게 이어갈 friendship의 시작이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