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알고 보면 이야기가 있어.
사람도, 영화도, 회사도. 파고들다 보면 생각보다 훨씬 재밌거든.
지금 읽기 좋은 이야기
화투 다음을 찾던 닌텐도는 택시와 식품까지 손댔지만 좀처럼 답을 찾지 못했어. 그러다 공장 직원이 자기 재미로 만든 이상한 장난감 하나가 눈에 들어왔지.
투수로는 한 공도 던지지 않았어. 그런데 54홈런, 59도루, MVP,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해냈지. 타자만으로 이미 충분해 보였는데, 오타니 쇼헤이는 그 시즌에도 다시 투수가 되려고 공을 던지고 있었어.
스타벅스는 한 직원이 가져온 아이디어를 회사의 미래로 선택하지 않았어. 그는 나가서 직접 그 아이디어를 시험했고, 몇 년 뒤 자신이 떠난 스타벅스 자체를 사기 위해 돌아왔지.
월트 디즈니는 마침내 인기 캐릭터를 만들었어. 그런데 계약을 다시 들여다보니 그 캐릭터는 자기 것이 아니었고, 직원들까지 이미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지.
Hugging Face는 아무도 쓰지 않는 챗봇을 버리고 살아난 회사가 아니다. 사람들이 10억 번 넘게 대화한 자기 AI를 두고, 돈 한 푼 받지 않는 코드를 선택한 회사다.
13살 리사는 약 4,000명 가운데 유일하게 YG의 선택을 받았어. 그런데 세계적인 스타가 된 뒤 더 어려워진 건 누군가의 yes를 받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에 yes와 no를 할지 결정하는 일이었어.
전쟁에서 계속 이기던 장군을 왕이 잡아들였어. 그런데 몇 달 뒤 함대가 무너지자, 왕은 바로 그 장군을 다시 불러야 했지.
링컨은 자신을 전국에 알린 선거에서 졌어. 그런데 2년 뒤 대통령이 됐고, 당선되자마자 나라는 갈라지기 시작했지. 그 패배와 백악관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월드컵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하고 승부차기까지 넣었어. 그런데 음바페는 우승하지 못했어.
2억 2,200만 유로의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네이마르. 그런데 심각한 무릎 부상 뒤 그가 다시 축구하기 위해 선택한 곳은 12년 전 떠났던 산투스였다.
엄마는 15살 아들에게 상대 선수들이 너무 크다고 걱정했어. 4년도 지나지 않아 그 아이는 월드컵 결승에서 120분을 뛰고 있었지.
형제들과 작은 방을 나눠 쓰던 소년은 친구 집에서 신발이 가득한 공간을 보고 자기 물건을 둘 서랍이 갖고 싶어졌어. 그런데 그 소년은 훗날 사람들에게 옷만 파는 게 아니라, 어떤 집에서 어떤 사람처럼 살고 싶은지까지 팔게 돼.
아무도 숙소를 예약하지 않던 시절, Airbnb 창업자들은 시리얼을 만들어 팔았다. 그런데 그 상자가 나중에는 투자자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혼자 가수가 되려고 나갔다가 탈락한 16살 소년은 왜 다른 네 명과 묶인 뒤에야 세계적인 스타가 됐고, 결국 다시 자기 이름 하나로 Madison Square Garden에 30번 서게 됐을까?
집의 가구가 사라졌던 일곱 살 무렵부터 2026년의 거대한 월드투어까지, Shakira에게는 이상할 만큼 오래 반복된 습관이 하나 있었다.
나폴레옹이 엘바섬에서 데리고 나온 병력은 약 1,100명뿐이었어. 그런데 그를 막으러 나온 왕의 군대가 총을 쏘기는커녕 그의 편으로 넘어가기 시작했지. 22일 뒤, 쫓겨났던 황제는 다시 파리에 들어와 있었어.
아무도 듣지 않을 때 자유롭게 노래를 쓰던 17살 소녀에게 세계 전체가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면, 다음 노래는 더 쉬워질까?
친구가 올린 학교 데모 때문에 음반사의 연락을 의심하던 Adele은 어떻게 세계가 자기 목소리를 기다리는 가수가 됐고, 왜 결국 그 목소리를 언제 쓸지 스스로 정하려 했을까?
사람들은 그를 휠체어 탄 TV 학생으로 알았어. 그런데 그 이미지를 지우는 대신 Drake는 자기 모습을 계속 하나씩 더 붙여갔어.
“나는 너희의 savior가 아니다.” 그런데 그 말을 한 뒤 Kendrick Lamar는 Super Bowl 한가운데에 섰다.
뜻밖의 이야기 읽기
다른 이야기도 있어요
하나의 호기심에서 다음 호기심으로. Curii는 이야기 하나를 읽고 나면 그 안의 이름을 따라 다음 이야기로 이어지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